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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공식수입사 FMK는 클래식 차 오너들을 대상으로 차량 검증을 실시하는 ‘페라리 클래시케(Ferrari Classiche)’를 국내에서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페라리 클래시케는 페라리의 역사적 유산이라고 할 수 있는 클래식 차의 관리와 가치를 보존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바탕으로 2006년부터 시작됐다.
이 서비스는 페라리 클래식 차량 전담 유지관리, 복원과 기술지원, 정품 인증서 발급 등을 목적으로 한 본사의 전문사업부 페라리 클래시케에서 담당하고 있다.
정품인증서는 해당 차량이 모든 면에서 오리지널이라는 사실을 페라리에서 공식적으로 증명하는 문서다.
페라리는 설립 이후 제작된 모든 GT모델, 경주용 차, 프로토타입 스포츠카 모델들의 상세내역이 담긴 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차량이 오리지널 디자인의 특징을 그대로 유지했음을 확인한다.
이로써 페라리 오너들은 해당차의 가치와 정통성을 보장받는 것은 물론 페라리에서 주최하는 공식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현재까지 본사에서 발급한 정품 인증서는 총 1000여개에 달한다.
최동호 마케팅 과장은 “최근 페라리 클래식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페라리 클래시케’를 통해 고객 서비스의 범위를 더욱 넓혀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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