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쿠시 오로라 마케팅부문 부사장(앞줄 오른쪽)을 비롯한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인천 십정동 일대 소외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추운 날씨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기증하고,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한마음재단은 26일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인천지부’에 연탄 3만여장을 기부하고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했다.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배 연탄나눔운동본부 인천지부 운영위원장은 “한마음재단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많은 어려운 가정이 올 겨울을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연탄 배달은 한마음재단이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봉사 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15만장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