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한가수협회, 올레TV내 가수별 개인방송 서비스 추진 업무 협약 체결
KT-대한가수협회, 올레TV내 가수별 개인방송 서비스 추진 업무 협약 체결
  • 정은실기자
  • 승인 2011.11.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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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이석채)와 대한가수협회(회장 태진아)는 30일 서울 서초구 KT올레캠퍼스에서 국내 최초로 가수별 개인방송 서비스인 ‘싱콘TV(Singer Contents·Concert·Convergence TV, 가칭, VOD ch 878)’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레TV의 CUG(Community User Group, 공동 사용자 그룹) 서비스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싱콘TV’ 서비스는 가수 개인별로 메뉴와 콘텐츠를 구성하여 팬들에게 맞춤형 1인 방송을 제공한다.

가수들은 자신의 공연, 뮤직비디오, 앨범 등 음악 콘텐츠는 물론,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이 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히트곡 그사연’ 메뉴에서 노래와 연관된 사연을 가수가 직접 소개하고, ‘스타 따라잡기(스타일, 패션)’, ‘자주가는 맛집/단골가게 소개’ 등의 구성을 통해 다른 방송에서는 시청할 수 없는 가수의 일상생활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나누기’ 코너를 통해 사회공헌 참여를 확대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유료 VOD 콘텐츠 및 음반 판매, 공연티켓 예매, 애장품 판매, 단골가게 홍보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발굴해 가수들이 올레TV를 통한 홍보효과 및 오픈 마켓을 통한 부가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2012년 1분기에 출시할 싱콘TV는 1차로 태진아 대한가수협회장을 비롯, 박상민, 마야 등을 포함한 10여명의 가수들이 참여할 계획이고, 대한가수협회에 소속된 500여 가수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콘텐츠 제작에 대한 대표 프로듀서는 사업 제안자인 이문태(전 KBS예능국장,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사무총장) 뉴미디어사업추진위원장이 담당할 예정이다.

태진아 대한가수협회회장은 “일반방송의 시간 제약으로 인해 가수들의 활동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특히 무명가수, 원로가수의 경우 그 어려움이 컸는데, 올레tv의 ‘싱콘TV’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가수들의 방송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가수들에게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T 홈고객부문 서유열 사장은 “TV서비스로는 처음으로 올레TV를 통해 가수 개인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는 세계 최대 유·무선 인터넷 생방송 서비스인 ‘U스트림’을 통해 국내 유명 가수의 콘텐츠 유통을 세계시장으로 확대하여 한류의 세계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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