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6개국 중앙은행 유동성공급 공조 합의
글로벌 증시 급등과 같은 외부요인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고 있다. 미국, 유럽, 영국, 일본, 스위스, 캐나다 등 6개국 중앙은행들의 유동성 공급 공조 합의와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 등 대형 호재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외환시장은 1일 원달러 환율이 전일보다 20원 내린 1123원으로 출발해 112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6개국 중앙은행은 달러 유동성 스왑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고 운영기한을 2013년 2월1일까지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달러 스왑금리는 기존 100bp(1%포인트)에서 50bp(0.5%포인트)로 인하됐다.
중국은 또한 최근 지급준비율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중국은 다음달 5일부터 지급준비율을 21%로 0.5%포인트 인하해 사실상 통화완화 정책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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