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청년실업 문제 해소와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현대차는 경기인천지역 우수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하고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성남산업진흥재단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인천 청년소셜벤처 경진대회’를 후원했다.

현대차가 후원하는 청년소셜벤처대회는 정부의 청년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인천지역 예비청년 사회적 기업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경기복지재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가천대, 유한대, 중앙대에서 참가한 34개팀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4개팀이 참가해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 발표된 아이디어는 사회적기업 전문가 7명과 관련분야를 전공하는 학생 50명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본상 6개팀, 특별상 9개팀이 선정됐으며 입상한 팀에는 총 2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10대를 위한 교육과 생활을 주제로 한 잡지'를 발간한다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한 MODU팀은 사업의 실현가능성, 참신성, 사회적 가치, 기업가적 자질 등의 평가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인 체인지메이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