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총괄사장에 정수현-현대모비스 총괄사장에 전호석씨 등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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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총괄사장에는 현대건설 정수현 사장이 임명됐으며, 현대모비스 총괄사장으로는 현대모비스 전호석 사장이 임명됐다.
북경현대기차판매본부의 백효흠 부사장은 북경현대 총경리로, 윤준모 기아차조지아공장(KMMG) 부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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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대파워텍 배인규 사장은 현대위아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신임 현대파워텍 대표에는 정명철 기아차슬로바키아공장(KMS) 부사장이 임명됐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인사는 세계적으로 경기침체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내부 전문가를 발탁함으로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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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글로벌 자동차 수요감소로 업체간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연한 경영체제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 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인사 조치로도 풀이된다.
그룹 관계자는 "일부 계열사의 경우 부회장 체제에서사장체제로 전환함으로써 위기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영업전문가와 해외 생산법인장 출신의 현장 전문가들을 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시장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부품 계열사들의 품질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현대건설 김창희 부회장, 현대모비스 정석수 부회장, 북경현대 노재만 사장, 현대위아 임흥수 사장, 현대다이모스 안주수 사장은 각사의 고문으로 위촉했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 현대건설 총괄사장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 → 현대모비스 총괄사장
배인규 현대파워텍 사장 → 현대위아 사장
백효흠 북경현대 부사장 → 북경현대 총경리
정명철 기아슬로바키아공장 부사장 → 현대파워텍 대표
윤준모 기아조지아공장 부사장 → 현대다이모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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