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범국민 다짐대회 가져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범국민 다짐대회 가져
  • 신영수 기자
  • 승인 2012.01.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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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오륜 성공다짐대회' 참석..윤세영ㆍ박용성ㆍ김연아 등에 훈장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범국민 다짐대회'에 참석해 대회 성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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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17일 오전 2018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강원도 평창을 방문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용평돔경기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유치에 공을 세운 박용성 대한체육회장과 윤세영 SBS 명예회장, 나승연 유치위원회 대변인, 김연아 선수, 박선규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에게 국민훈장과 체육훈장, 황조근정훈장 등을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최고 훈장은 강원도민들이 받아야 된다는 생각도 한다"면서 "그렇게 단합하면 세상 어떤 일도 이룰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17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돔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범국민 다짐대회에서

또 "이제는 대한민국의 올림픽"이라며 "국민 모두의 관심을 얻어 성공한 올림픽이 되도록 하고 정부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17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돔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범국민 다짐대회에서

앞서 이 대통령은 지역 인사들과의 오찬에서 "평창이 세 번째 도전했는데 처음에는 그만두라고 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도민들이 유치를 못하면 강원도가 망할 듯이 하고, 그 열정이 청와대까지 전해졌다"고 유치 뒷얘기를 꺼냈다.

17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돔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범국민 다짐대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결심한 다음에는 (세계 정상들에게) 국제 전화를 많이 했다. 강원도에서 내야 한다"고 말해 폭소가 터지기도 했다.

17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돔경기장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범국민 다짐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내가 바라는 것은 강원도가 이를 통해 지속적 성장을 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한 해 올림픽 잘하는 게 아니라 동남아시아와 같이 겨울이 없는 나라 사람들이 200만∼300만명씩 오는 사계절 관광지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올림픽에서 경제ㆍ문화관광과 함께 환경 등 여러 부분에서 성공하고, 세계 동계올림픽의 메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17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돔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범국민 다짐대회에서

이 대통령은 "여러분이 희망하고 기대하는 것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원주∼강릉간 철도를) 5월에 착공할텐데 대한민국의 큰 축복"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훈련 중인 초ㆍ중학교 유망주들을 만나 격려하고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범국민 다짐대회 참석차 강원도를 찾은 이명박 대통령이 17일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 지사와 김진선 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박용성 대한체육회 회장 등 올림픽 유치 대표단과 최광식 문화부 장관, 국가대표 선수, 지역 정ㆍ재계 인사를 비롯한 지역민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범국민 다짐대회 참석차 강원도를 찾은 이명박 대통령이 17일 대표팀 선수 등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범국민 다짐대회 참석차 강원도를 찾은 이명박 대통령이 17일 대표팀 선수 등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범국민 다짐대회 참석차 강원도를 찾은 이명박 대통령이 17일 대표팀 선수 등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범국민 다짐대회 참석차 강원도를 찾은 이명박 대통령이 17일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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