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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기존 2.0 가솔린 모델에 적용됐던 세타Ⅱ엔진 대신 새로운 2.0 누우 CVVL엔진을 적용한 쏘나타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했다.
차세대 중형 엔진인 누우 2.0 CVVL은 일정한 높이로 열리던 흡기밸브를 엔진 회전속도에 따라 높이를 제어함으로써 흡입 공기량을 최적화해 엔진의 연비, 성능을 극대화하는 연속가변밸브 리프트(CVVL) 기술이 적용된 엔진이다.
또한 시동 초기에는 가변밸브 리프트를 이용해 흡기량을 적게 유지해 미연소된 가스인 탄화수소(HC)의 양을 줄여 친환경성도 높였다.
누우 CVVL 엔진을 적용한 신형 쏘나타는 최고출력이 7마력 향상된 172마력 이며, 최대토크는 0.3kg.m 향상된 20.5kg.m를 확보했다. 연비 또한 7.7% 향상된 리터당14.0km를 확보했다.
14.8km/ℓ의 동급최고 연비를 자랑하는 ‘쏘나타 블루세이버’는 기본형 모델인 그랜드 모델에 ISG시스템과 함께 버튼시동 스마트키, 최고급 인조가죽 시트 등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객들의 선호도를 높였다.
쏘나타 상품성 개선모델 가솔린 2.0 모델의 가격은 그랜드 2210만원, 블루세이버 2330만원, 프라임 2380만원, 럭셔리 2450만원, 프리미어2580만원, 톱 2670만원, 로얄 28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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