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김효재 정무수석 사표 수리
李대통령, 김효재 정무수석 사표 수리
  • 신영수 기자
  • 승인 2012.02.12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옛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힌 김효재 정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

11일 오전 중동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하금열 대통령실장으로부터 김 수석의 사표 제출을 포함한 국내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조치했다.

중국 국빈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명박 대통령이 11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맹형규 행안부 장관(가운데), 하금열 대통령실장에게서 보고를 받고 있다.

이 대통령은 하 실장의 보고를 받은 뒤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고 청와대 핵심 참모가 전했다.

이로써 김 수석은 지난 해 6월 국회의원직을 포기하고 임명된 지 8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청와대는 정무수석 후임과 공석 중인 방통위원장 인선을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조금 늦더라도 제대로 된 인물을 찾아서 방통위원장과 정무수석 자리를 메운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