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방통위원장 이계철ㆍ정무수석 이달곤 내정
李대통령,방통위원장 이계철ㆍ정무수석 이달곤 내정
  • 신영수 기자
  • 승인 2012.02.15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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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이계철(72) 전 정보통신부 차관을 내정했으며,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는 이달곤 (59) 전 의원을 임명했다.



경기 평택 출신인 이 방통위원장 내정자는 서울사대부고와 고려대 법대를 나와 행시 5회로 공직에 입문, 체신부 전파관리국장과 기획관리실장, 정보통신부 차관을 지낸 정통 관료출신이다.

이 내정자는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한국전기통신공사(한국통신) 사장,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이사장, 한국전파진흥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경남 창원 출신인 이 신임 정무수석은 동아고와 서울대 공업교육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ㆍ제18대 국회의원(비례대표)ㆍ행정안전부 장관ㆍ지방분권촉진위원장ㆍ서울시정개발연구원 이사장을 지냈다.

박정하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 방통위원장 내정자는 정통 관료 출신으로 풍부한 현장경험을 통해 중립적 위치에서 방송통신 정책을 수립ㆍ시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이 신임 정무수석은 국회와 정부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으며, 특유의 친화력으로 향후 당정청 간 유기적 협력과 야당과도 원활한 소통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직 위 성 명 주 요 경 력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 계 철 한국전파진흥원 이사장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이사장
한국전기통신공사(한국통신) 사장
정보통신부 차관

40년生
고려대 법학과


< 인선 배경 >
후보자는 1967년 옛 체신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체신부 전파관리국장·기획관리실장, 정보통신부 차관을 역임한 정통관료 출신으로서 공직 퇴임 후에는 한국전기통신공사(한국통신) 사장,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이사장, 한국전파진흥원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정보통신 정책과 실무를 두루 섭렵하여 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철저한 자기관리와 강직한 성품으로 조직 내외로부터 신망이 높아 각종 현안을 해결해 나갈 적임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오랜 공직생활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적시성 있는 방송·통신정책을 수립·시행하고 다양하고 복잡한 이해관계를 중립적 위치에서 합리적으로 조정해 나감으로써
합의제 행정기관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직 위 성 명 현 직

정무수석
비서관

이 달 곤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위원장
행정안전부 장관
제18대 국회의원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53년生
서울대 공업교육과


< 인선 배경 >
서울대 행정대학원장,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한국행정학회 회장 등을 두루 역임한 저명한 행정학자 출신으로서, 제18대 국회의원(비례대표)을 거쳐 행정안전부장관을 역임하여 입법부와 행정부 사정에 밝고, 정무적 역량과 인적 네트워크도 풍부하다는 평가입니다.

국회와 정부에서 경험한 다양한 경륜과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당·정·청간의 유기적 협력은 물론, 야당과도 원활히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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