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3시리즈' 정말 탐나네"
"BMW '뉴 3시리즈' 정말 탐나네"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2.02.23 2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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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출시...뉴320d, 뉴320d ED 등 5가지 라인업으로 구성
▲ BMW코리아는 23일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뉴 3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자동차 마니아들이 손꼽아 기다려 온 BMW의 3시리즈 업데이트 버전이 드디어 나왔다.

BMW코리아는 23일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뉴 3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나온 모델은 트윈파워 터보기술이 적용된 직렬4기통 2.0리터 디젤엔진을 장착한 기본형 뉴320d와 효율성을 극대화 한 뉴3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ED)에 선택의 폭을 넓힌 뉴320d 스포츠, 모던, 럭셔리 등 총 5개 라인업이다.

발표회에서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뉴 3시리즈는 세계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을 대표하는 모델로 3시리즈의 명예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 3시리즈는 뛰어난 성능, 민첩성을 바탕으로, 높은 비틀림 강도와 새로운 섀시 구조를 적용해 안락함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에코프로, 컴포트, 스포츠 등 3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취향에 맞는 주행이 가능해졌다.

▲ 스포츠라인


기존 모델대비 전장이 93mm 길어졌고 휠베이스는 50mm 늘어났다. 전체적으로 커진 외관에 뒷좌석 무릎공간은 15mm, 헤드룸은 8mm 넓어져 실내도 쾌적한 느낌이다. 트렁크 공간 역시 20리터 커진 480리터다.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으로 꾸며졌다. 모든 기능은 운전자 손이 쉽게 닿을 수 있는 위치에 배치됐고 인체공학 디자인과 고품질 내장재를 사용해 감성품질도 높였다.

뉴 3시리즈는 4000rpm에서 184마력 최고출력(320d ED는 163마력), 1750~2750rpm에서 38.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7.6초(320d ED는 8.1초)며, 최고속도는 230km(320d ED는 225km)다.

또 전라인업에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과 8단 자동변속기를 채용했다. BMW만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ED)기술을 적용해 기존보다 연료효율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개선했다. 정부공인 표준연비는 320d가 22.1km/l, 320d ED는 23.8km/l다.

특히 5시리즈 이상에만 적용했던 풀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세가지 모델에 적용해 편리성을 강화했으며 모든 라인업에 12GB 하드드라이브가 내장된 8.8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 한글 내비게이션 등 편의사양을 달았다. 럭셔리 모델은 키를 갖고 접근하면 트렁크 문이 자동으로 열려 편리하다.

▲ 럭셔리라인


* 3가지 라인 살펴보니

스포츠라인 3가지 라인 중 가장 역동적인 모습이다. 인테리어는 블랙, 레드컬러가 조화돼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다. 내부 가죽, 스포츠 스티어링 휠의 레드 스티칭 등은 운전석의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스마트 키 역시 블랙,레드컬러로 인테리어와 매칭시켰다.

럭셔리 라인 하이글로스크롬 컬러를 채택해 고급스러웠다. 11개의 섬세한 크롬 바로 이루어진 BMW 키드니 그릴, 공기 흡입구 위쪽에서 수평으로 이어지는 하이 글로스 크롬 트림 스트립은 럭셔리 라인의 우아한 자태를 더욱 돋보이게했다. 특이한 점은 라디오와 에어컨 부분이 다른 라인과 다르게 크롬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모던라인 모두 사틴(Satin)알루미늄 소재로 사용돼 현대적인 느낌이다. 밝은 컬러의 인테리어가 특색인 이 라인은 다크 오이스터 컬러의 계기반 상단과 스티어링 휠 디자인을 통해 특색있는 분위기다. 3차원 우드 표면 구조로 이뤄진 트림으로 색다른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게했다.

차량가는 부가세 포함 뉴320d 4880만원, 뉴 3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 4500만원, 모던라인 5410만원, 스포츠라인 5540만원, 럭셔리라인 5650만원이다.

▲ 모던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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