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2월 27일 ㈜LG상사의 발행예정인 제11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계열거래 물량에 기반한 안정적인 사업기반, 현금흐름 전망, 계열 신인도 등 주요 평가요소를 감안할 때, 동사의 신용전망은 안정적이다.
주력부문인 무역사업에서 다각화된 상품포트폴리오 및 시장지위가 우수한 계열사 물량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시현하는 가운데, 해외자원개발 사업에서의 투자성과에 힘입어 동종업계 대비 양호한 수준의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다.
카타르 Ras Laffan LNG(KORAS), 오만 Buhka 유전, 칠레 Geopark 유전 등 다수의 해외자원개발사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생산 광구에서 안정적인 수익 시현과 투하자본 회수가 이루어지고 있어 양호한 영업실적 구현을 지지하고 있다.
차입금의 경우 대부분 수출채권할인과 해외자원개발과 관련한 장기저리의 정책자금으로 실질적인 재무부담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보유 중인 ㈜GS리테일 지분 중 일부를 2011년 12월 19일 상장을 통한 구주매각방식으로 처분하였으며 이로 인해 3,003억원의 추가적인 유동성 확충을 달성하였다.
LG그룹 내 수출입창구로서의 역할과 포스코 등 국내외 주요 고정거래처 확보를 통해 안정된 사업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각화된 상품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해외자원개발 투자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성과 또한 가시화되고 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