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이동수단 패러다임 제시한다
BMW그룹, 이동수단 패러다임 제시한다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2.03.04 1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개막 '스위스모터쇼' 출품차 살펴보니
BMW그룹이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리는 ‘2012 제네바모터쇼‘에 고성능 양산모델과 미래 이동수단의 패러다임을 여는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 6시리즈 그란쿠페


BMW 디자인의 프리미엄격인 6시리즈 '그란쿠페'는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과 함께 강력한 엔진, 우수한 서스펜션, 혁신적인 운전지원시스템을 제공한다.

2세대 '뉴 M6 쿠페'는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30% 이상의 연료 절감을 실현했다. 특히 이번에는 M550d xDrive, M550d xDrive 투어링, X5 M50d, X6 M50d 등 다양한 M 퍼포먼스 모델들을 대거 출품한다. 새롭게 선보여 BMW M 특유의 감동을 새롭게 느낄 수 있다.

이밖에도 액티브하이브리드3와 116d 이피션트다이내믹스, 뉴 X6도 함께 전시되며 MINI는 밴 최초의 프리미엄 모델인 클럽밴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6시리즈 그란쿠페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그란쿠페는 4도어 쿠페 특유의 비율을 살려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넉넉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4인승 모델이며 접이식 등받이 덕분에 460리터의 트렁크 공간을 1265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BMW 트윈파워 터보기술이 적용된 3가지 엔진이 장착된다. 640i에는 315마력의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640d에는 308마력의 직렬 6기통 디젤이 장착됐다.

650i에는 밸브트로닉 방식의 신형 V8 엔진으로 442마력의 놀라운 힘을 자랑한다. 모든 모델에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 뉴 M6 쿠페


뉴 M6 쿠페 M 특유의 디자인과 더불어 트윈파워 터보 엔진 기술이 적용된 M만의 놀라운 성능을 보여준다.

신형 V8 엔진은 최고 552마력의 성능을 뽐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2초에 돌파한다.

이와 더불어 EU테스트 기준 약 10km/l의 연비를 기록해 효율성 또한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7단 M 듀얼 트랜스미션, M만의 고유한 차동기어장치인 액티브 M 디퍼런셜 등 M만의 독특한 고성능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차체의 윤곽을 이루고 있는 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CFRP)으로 만들어진 루프가 눈길을 끈다. 첨단소재 덕에 무게 중심을 아래쪽으로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체 무게도 줄여 2도어 모델의 민첩성을 향샹시켰다.

▲ M 퍼포먼스 모델


M 퍼포먼스 모델 이번 모터쇼에서 다양한 모델을 최초로 선보인다. 바로 M550d xDrive, M550d xDrive 투어링, X5 M50d, X6 M50d 총 4가지 모델로 일상생활에서 뛰어난 기능성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강력한 힘, 정확한 핸들링,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M 퍼포먼스 모델은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함께 혁신적이고 강력하며 효율적인 직렬 6기통 디젤 엔진, 인텔리전트 4륜구동 xDrive시스템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트리플 터보차저를 장착한 커먼레일 직분사 방식의 신형 디젤엔진은 375마력의 최고출력과 76kg•m의 최대토크를 보이며,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달고 있다.

▲ 116d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116d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BMW의 효율성을 대표하는 모델로 제네바모터쇼에서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16d 이피션트 다이내믹스는 최고 114마력의 트윈파워 터보 디젤엔진을 장착하고 제로백을 10.5초에 도달한다.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두자릿수인 99g/km에 불과해 친환경과 효율성부문에서 자동차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 뉴 X6 M


뉴 X6 X6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15만대 이상 팔린 세계 유일의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다.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뉴 X6는 이전 모델보다 스포티해진 디자인과 새롭게 추가된 첨단기능으로 세련된 정체성을 갖추고 있다.

BMW 특유의 키드니 그릴은 한껏 두드러지게 디자인됐으며 안개등과 후미등이 변경되면서 더욱 강렬한 느낌을 제공한다.

또한 BMW X패밀리 중에서 유일하게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 JCW 컨트리맨


MINI JCW 컨트리맨 존 쿠퍼웍스의 고성능 버전의 컨트리맨이 처음으로 소개된다.

새롭게 개발된 4기통 1.6리터 트윈스크롤 터보차저와 직분사 방식, 가변적으로 컨트롤되는 밸브장치 등이 결합돼 218마력, 28.6kg.m의 출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7.0초 안전 최고속도는 225km/h며, EU기준 연비는 100km당 7.2리터다.
기본으로 에어로다이내믹 키트, 스포츠 서스펜션, 18인치 휠, 스포츠 시트와 스티어링이 적용되며 처음으로 JCW 모델에 자동6단변속기가 옵션 제공된다.

6번째로 소개되는 JCW컨트리맨은 MINI의 첫 4륜구동 JCW모델로 가을께 출시될 예정이다.

▲ 클럽밴 콘셉트카


MINI 클럽밴 콘셉트카 세계 최초로 발표되며 익숙한 MINI와는 다른 스타일로 놀랍도록 실용적인 클럽밴 콘셉트카는 소형차에 기반한 밴부문 최초의 프리미엄 모델이다.

MINI 클럽맨 기반으로 비즈니스와 레저용으로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열었다.
평소 짐을 많이 싣고 다니는 비즈니스 종사자나, 주말 스포츠레저 활동을 위한 장비들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적재 공간은 스플릿 도어에서부터 2인승 좌석 뒤쪽에 위치한 파티션 그릴까지 미치고 있으며, 수평으로 평평한 바닥 덕분에 MINI 클럽맨의 최대 적재량을 능가한다.

클럽맨과 마찬가지로 5도어 차량이며, 뒷좌석에 드나들기 편하도록 오른쪽 후면에 클럽도어라는 보조문을 통해 내부로 들어갈 수 있고 작은 물건은 옆쪽에서 바로 싣고 내릴 수 있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