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연봉협상시즌 연봉조회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 연봉협상시즌 연봉조회 가장 많았다
  • 박기연 기자
  • 승인 2012.03.06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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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연봉협상시즌에 삼성전자의 연봉조회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에서는 기업의 연봉협상기간인 지난해 11월부터 금년도 2월까지 연봉조회 건수가 높은 기업들을 분석한 결과를 6일 발표하였다.

조사결과, 삼성전자가 1,648건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뒤를 이어 ▲LG전자(1,500건), ▲삼성SDS(1,287건), ▲현대자동차(1,253건), ▲한국전력공사(1,141건), ▲LG CNS(978건), ▲현대중공업(942건), ▲현대건설(887건), ▲NHN(810건), ▲삼성전기(769건) 순으로 나타났다.

페이오픈 최효진 대표는 “직장인들은 본인의 연봉협상 시 보통 본인이 속한 업종의 대기업 연봉을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연봉협상시즌의 연봉조회는 대부분 그룹사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인다”고 전했다.

그룹사 별 조회순위에서도 역시 삼성그룹이 검색점유율 28%로 1위에 올랐다. LG그룹이 16%로 2위를 차지했고 현대자동차그룹이 15%로 3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KT(6%), ▲SK(5%), ▲두산(3%), ▲CJ(2%) 순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페이오픈에 따르면 삼성, 현대차, LG, SK 등 주요 그룹사들을 중심으로 3월부터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공개 채용에 돌입하면서 직장인들보다 신입구직자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오픈에서는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서 각 기업별 채용정보와 연봉정보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최 대표는 “처음 신입사원들에게도 연봉은 기업을 선택하는 주요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입사지원에 앞서 연봉정보사이트를 통한 꼼꼼한 정보수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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