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볼보차가 제네바모터쇼에서 BMW1시리즈, 아우디 A3 등 경쟁차에 대응하는 차세대 프리미엄 5도어 해치백 모델 '더 뉴 V40'을 발표했다. 뉴 V40은 볼보만의 장점을 고루 갖춘 모델로 인간중심 설계 전략에 맞춰 개발됐다. 콤팩트한 사이즈의 해치백이지만 내부 공간은 5인승과 같다. 이 차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 안전성, 기능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다. 디자인은 스칸디나비안 감성과 프리미엄 이미지에 강렬한 인상을 더했다. 내부에 새롭게 설계된 계기반과 정보전달시스템은 그래픽 요소와 직관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운전자가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섀시는 유연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에 맞게 설계됐다. 가솔린 엔진 T5는 254마력의 힘과 6.7초의 제로백으로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디젤엔진 D2는 친환경성까지 갖추었다. 안전, 편의도 더욱 강화했다. 대표적인 시스템은 저속주행 중 앞차와의 간격을 모니터링해 추돌이 예상되면 스스로 속도를 줄이거나 멈춰서는 '시티 세이프티'가 작동한다. 또 세계 최초의 보행자 에어백, 평행주차 어시스트시스템 등 지능적인 기능을 대거 탑재해 운전자의 편안한 드라이빙을 도와준다. 한편 뉴 V40은 5월부터 벨기에 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가며, 연간 9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