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또 다시 사상신고가를 경신한 덕분에 코스피가 다시 상승했다. 오늘(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56포인트, 0.62% 오른 2,047.0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0.28% 상승한 2,040.07로 개장해 한때 2,050선을 넘었다가 2,030선 후반까지 되밀리며 상승분을 거의 다 반납하기도 했지만 삼성전자가 오후들어 사상최고가를 경신하자 코스피도 상승세를 탔다. 외국인은 369억원의 순매수, 기관은 1123억 원을 순매도, 개인은 831억 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건설, 증권, 보험은 올랐지만 비금속광물, 운송장비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0.05포인트, 0.01% 오른 539.83에 장을 마쳤다. 원ㆍ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3.6원 떨어진 1122.3원에 마감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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