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20일부터 수도권, 주요 광역시 7곳에서 운영에 들어간 '수입차 비교시승센터'.

현대자동차는 고객들이 현대차와 경쟁 수입차를 직접 비교체험해 볼 수 있는 '수입차 비교시승센터'를 오픈하고 지난 20일부터 예약접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준비한 비교시승센터는 서울 강남, 분당, 잠실, 서울중앙, 인천, 부산동부, 동대구 등 주요 7개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부터 실시된다.

비교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시승 가능한 차종을 선택한 후에 예약하면 된다.

시승할 수 있는 현대차는 제네시스, 그랜저, 쏘나타, i30, 벨로스터 등이며 비교시승이 가능한 차는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도요타 캠리, 렉서스 ES350, 폭스바겐 골프, 미니 쿠퍼 등 6개다.

아울러 현대차는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차량간 제품 비교설명 등 전문 카마스터의 상세한 안내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10년7월 업계 최초로 현대차와 경쟁 수입차간 가격,제원, 성능•유지비용 등을 비교해보는 홈페이지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비교시승센터 오픈을 통해 합리적 구매를 돕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수입차, 현대차 전시장을 직접가지 않고도 품질과 가격 등을 꼼꼼히 비교한 후 차량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