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로 선정된 '허스키바나 누다 900R'.

BMW그룹이 세계적 권위의 '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11개 모델이 대거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에어플로우2 헬멧과 모터사이클 허스키바나 누다 900R은 최고의 디자인에 수여되는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로 뽑혔다.

선정된 모델은 6시리즈 그란쿠페, 6시리즈 쿠페, M5, 1시리즈 M쿠페, C600 스포트, C659 GT, K 1600 GT, G650 GS와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스포츠세단 뉴 3시리즈가 특별상을 수상한다.

특히 에어플로우2 헬멧은 짧은 바이저에 가볍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최적의 통기성을 실현한 제트헬멧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당당하면서도 신선한 디자인으로 낙점된 허스키바나 누다 900R은 스포티한 역동성과 바이크의 민첩함을 녹여낸 점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BMW는 몇년새 어워드 수상을 통해 디자인 우수성을 거듭 인정받았다. 지난해 3관왕에 이어 2010년에는 11관왕, 2009년에는 7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시상식은 7월2일 독일 에센의 알토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제정된 상품디자인분양의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 특별상 수상 예정인 '뉴 3시리즈'. 박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