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출시
신한銀,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출시
  • 안현진 기자
  • 승인 2012.03.23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그룹주와 국내주식시장 투자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당행의 지수연동예금(ELD) 대표 브랜드인 ‘세이프지수연동예금 12-5호’를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삼성그룹지수인 ‘S&P한국대기업지수1’ 연계상품 1종과 ‘KOSPI200’ 연계상품 2종으로 구성된다. ‘S&P한국대기업지수1’은 신한은행이 은행권 유일하게 기초자산으로 활용하고 있는 삼성그룹지수다.

‘S&P한국대기업지수1’는 20일 현재 최근 1년 20.02%의 누적수익률로 시장대비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화재 등 11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익구조를 살펴보면 ‘KOSPI200안정형 12-5호’는 원금보장형으로 만기지수 결정일 KOSPI200이 기준지수 이상이기만 하면 연 5.35%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KOSPI200고수익하락형 12-5호’는 주식시장 하락을 예상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원금은 보장하면서 만기지수 결정일 KOSPI200이 기준지수 대비 30% 이내 하락시 76% 하락참여율이 적용되어 최고 연 22.80%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단, 관찰기간 동안 장중 1회라도 30% 초과 하락하면 연 4.50%로 수익률이 조기 확정된다.

‘S&P한국대기업지수1 고수익상승형 12-5호’는 삼성그룹주 상승에 따라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원금은 보장하면서 기준지수 대비 20% 이내 상승 시 65% 상승참여율이 적용되어 최고 연 13.00%까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역시 관찰기간 동안 일일종가 기준으로 1회라도 20% 초과 상승하면 연 4.50%로 수익률이 조기 확정된다.

금번 상품은 총 30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다. 3가지 상품 모두 1년제 예금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유럽 재정 문제에 대한 해결 및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KOSPI가 2000선을 회복하는 등 주식시장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럴 때 원금을 보장하면서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ELD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