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고졸 행원 200명 채용
우리은행, 고졸 행원 200명 채용
  • 안현진 기자
  • 승인 2012.04.13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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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최대규모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올해 금융권 최대규모인 고졸 신입행원 200명을 빠른 창구 전담 텔러행원으로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국가적인 고졸인력 실업해소를 위해 전국의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고, 특히 전체 채용인원 중 30명이 남성이 점이 눈에 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7일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채용상담 부스 운영, 취업 특강, 선배 고졸 은행원들의 합격수기 등 고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 후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심층면접 및 세일즈 스킬 등 채용전형을 진행했다. 최종 합격자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하계방학 중 인턴연수 과정 및 10월부터 5주간의 연수를 거쳐 우리은행의 전국 영업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의 '우리창구전담 신입행원'은 계약직으로 시작하지만, 2년 후 은행기준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을 확대 채용함으로써 학력 인플레 해소를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 및 고졸인력 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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