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열차 탈선,지하철 1호선, 4시간여 만에 복구
화물열차 탈선,지하철 1호선, 4시간여 만에 복구
  • 박광원 기자
  • 승인 2012.04.15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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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1시15분께 경기도 의왕시 삼동 의왕역에서 수원 방향 1.5㎞ 지점에서 화물열차 2량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호선 전철 상행선(서울방향) 운행이 4시간 넘게 차질을 빚어 주말에 서울 등으로 가려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열차는 의왕역에서 출발해 태금역 방향으로 향하던 중 8번째와 9번째 차량이 지하철 1호선이 다니는 상2번 선로에서 탈선했다.



이 때문에 1호선 전철 상행방향 전동차는 선로가 완전히 복구되기 전까지 무궁화ㆍ새마을호 등과 상1번선을 함께 이용해야해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사고 선로는 이날 오후 3시34분께 복구가 완료됐고 1호선 운행도 정상화됐다.

그러나 사고 복구까지 4시간여 동안 서울 방향 1호선의 배차간격은 평소의 5~10분에서 20~40분으로 벌어지고 열차 운행도 지연됐다.



사고가 나자 코레일이 긴급 출동해 복구작업을 벌였으나 정상화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면서 일부 승객들은 환불을 요구하며 항의하기도 했다.



경찰과 코레일은 기관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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