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경제 회복에 위험을 가하는 요소는 국제 유가”라고 또다시 강조했다.
박 장관은 16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최근 경제동향과 정책방향’조찬간담회에서 “국제 유가가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작년 전망치보다 초강세”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두바이유가 배럴당 10달러가량 올라가면 우리의 무역수지가 70억달러 정도 악화된다”며 “우리 제품의 경쟁력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지난 15일 G20(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앞서 “세계경제 상황에 따라 필요시에는 주요 회원국들의 비축유 방출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힌바 있다.
또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가 미국·일본·중국 지수 상승에 힘입어 4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지만 유럽 재정위기, 중국 성장세 둔화,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세계경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리스의 경우 해법을 찾았지만 체력을 회복하고 경쟁력을 찾을 수 있지 지켜봐야 하고 스페인은 신용부도스와프(CDS)가 500수준에 다다르고 국채금리도 6%에 근접하고 있다”면서도 “완전한 해법은 없지만 진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박 장관은 “3차 핵실험과 어떻게 연계가 될 것인가를 주시면서 상황별 대응계획을 재점검할 것”이라며 “정부는 추가도발 가능성 등 불확실성에 대비해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장관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생필품 가격안정 ▲가격정보공개·시장감시 ▲유가·석유제품 안정 ▲일자리 창출 ▲교육·주거·의료 3대 생계비 경감 등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16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최근 경제동향과 정책방향’조찬간담회에서 “국제 유가가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작년 전망치보다 초강세”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두바이유가 배럴당 10달러가량 올라가면 우리의 무역수지가 70억달러 정도 악화된다”며 “우리 제품의 경쟁력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지난 15일 G20(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앞서 “세계경제 상황에 따라 필요시에는 주요 회원국들의 비축유 방출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힌바 있다.
또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가 미국·일본·중국 지수 상승에 힘입어 4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지만 유럽 재정위기, 중국 성장세 둔화,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세계경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리스의 경우 해법을 찾았지만 체력을 회복하고 경쟁력을 찾을 수 있지 지켜봐야 하고 스페인은 신용부도스와프(CDS)가 500수준에 다다르고 국채금리도 6%에 근접하고 있다”면서도 “완전한 해법은 없지만 진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박 장관은 “3차 핵실험과 어떻게 연계가 될 것인가를 주시면서 상황별 대응계획을 재점검할 것”이라며 “정부는 추가도발 가능성 등 불확실성에 대비해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장관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생필품 가격안정 ▲가격정보공개·시장감시 ▲유가·석유제품 안정 ▲일자리 창출 ▲교육·주거·의료 3대 생계비 경감 등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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