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세계은행(WB)과의 지식공유 협력을 대폭 강화한다.
기획재정부는 “한국계 김용 다트머스대 총장의 WB 총재 선임을 계기로 우리 정부의 대표적 지식사업인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분야에서 WB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9월 WB와 KSP 업무협약을 맺고 기존 양자협력 형태의 KSP 사업을 삼각협력으로 발전시켜 개도국에 공동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공동컨설팅 사업은 ▲아시아 6개국의 녹색무역 촉진정책 사례연구 ▲한국의 민관협력사업(PPP) 사례연구 ▲재정관리제도(DBrain) 도입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 등 3건이다.
정부는 이 같은 공동컨설팅 사업을 2015년까지 10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KSP 모듈화 사업을 통해 정리한 100대 개발 콘텐츠를 WB와 공유하고, ‘열린 지식(open knowledge)’ 시스템에 등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KSP 국내 세미나에 WB의 고위 인사를 초청하고, 향후 WB가 주최하는 지식공유 세미나에 우리 정부도 적극 참여해 교류를 넓히기로 했다.
우리나라의 비교우위를 고려해 WB가 추진 중인 지식공유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기재부는 “김용 총재의 선출을 계기로 선진국의 개발지식뿐 아니라 신흥공여국의 발전 경험이 부각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특히 단기간에 개도국에서 선진국 문턱으로 도약한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경험은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한국계 김용 다트머스대 총장의 WB 총재 선임을 계기로 우리 정부의 대표적 지식사업인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분야에서 WB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9월 WB와 KSP 업무협약을 맺고 기존 양자협력 형태의 KSP 사업을 삼각협력으로 발전시켜 개도국에 공동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공동컨설팅 사업은 ▲아시아 6개국의 녹색무역 촉진정책 사례연구 ▲한국의 민관협력사업(PPP) 사례연구 ▲재정관리제도(DBrain) 도입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 등 3건이다.
정부는 이 같은 공동컨설팅 사업을 2015년까지 10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KSP 모듈화 사업을 통해 정리한 100대 개발 콘텐츠를 WB와 공유하고, ‘열린 지식(open knowledge)’ 시스템에 등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KSP 국내 세미나에 WB의 고위 인사를 초청하고, 향후 WB가 주최하는 지식공유 세미나에 우리 정부도 적극 참여해 교류를 넓히기로 했다.
우리나라의 비교우위를 고려해 WB가 추진 중인 지식공유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기재부는 “김용 총재의 선출을 계기로 선진국의 개발지식뿐 아니라 신흥공여국의 발전 경험이 부각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특히 단기간에 개도국에서 선진국 문턱으로 도약한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경험은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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