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인도 첸나이지점 개설
우리은행, 인도 첸나이지점 개설
  • 안현진 기자
  • 승인 2012.04.19 1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도 경제.문화 중심지...한국계 기업도 많아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해외진출 전략을 가속화하고 이머징 마켓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18일 인도의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인 인도 첸나이에 ‘첸나이지점’을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인도 첸나이는 높은 경제 성장률과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인도 남동부의 도시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POSCO 등 우리 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다.

현대자동차 인도 1.2공장을 비롯해 자동차 관련 협력업체가 대거 진출해 있으며, 삼성전자의 제2공장 준공으로 전기전자 관련 협력업체 또한 진출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 은행들이 첸나이 지역에 지점을 개설하려고 경쟁을 벌여왔으나 우리은행만이 유일하게 인도 감독당국의 승인을 받아 가장 먼저 첸나이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순우 우리은행장을 비롯, 김중근 駐인도 한국 대사, 비스바나탄인도중앙은행 지역담당관, 사이다이 두라이스와미 첸나이시장, 베누 스리니바산 명예영사 등 약 330여명이 참석했다.

이순우 은행장은 개점식에서 “인도 첸나이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개인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첸나이지점이 우리은행 BRICs 네트워크 벨트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