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와 타이드인스티튜트(대표 고산)는 녹색혁명이 가져 올 미래상에 대한 전망과 비전을 우리사회에 제시하기 위해 ‘그랜드 그린 챌린지 컨퍼런스’(GGCC: Grand Green Challenge Conference)를 공동으로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그랜드 그린 챌린지 컨퍼런스는 녹색기술 기반의 창업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에게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분야 국내외 석학, 기업가, 창업자들의 강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5월부터 10월까지 광화문에 위치한 KT 올레스퀘어에서 월 2회 개최될 예정이다.
첫 강연은 5월 11일(금) 오후 3시 개최되며, 저서 ‘소유의 종말’로 유명한 세계적인 사회사상가이자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이 첫 강연자로 나선다.
제레미 리프킨은 이번 강연을 통해 국내 미래연구자, 이공계 대학생, 창작자 등의 참석자들에게 인터넷 기술과 재생에너지가 가져올 패러다임 변화를 설명한다. 강연 이후에는 서울대 장대익 교수(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조교수, 과학철학 전공)의 사회로 관객들과 새로운 세계질서 전망 등에 대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KT와 타이드인스티튜트는 젊은이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녹색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에 대한 도전 의식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그 동안 태양광에너지, 지열에너지 등을 통한 재생에너지 활용,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사업 참여, 화상회의 및 스마트워킹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등 꾸준히 그린IT 사업을 추진해 왔다.
강연 참석을 원하는 일반인은 ‘그랜드 그린 챌린지 컨퍼런스’ 웹사이트(www.ggcc.or.kr)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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