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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지난 2일 막을 내린 베이징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신형 중국형 아반떼(현지명 랑동)’가 출품 차종에서 최고 인기모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국대표 포털 소후의 자동차 사이트‘소후오토’와 베이징 교통라디오, 베이징 청년보, 자동차 전문지들이 공동으로 주관하는‘국제모터쇼 최고 인기모델’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자동차상 중의 하나다.
최고 인기모델은 2005년 상하이모터쇼를 시작으로 베이징모터쇼, 광저우모터쇼 등 3개 국제모터쇼에서 차례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이 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모터쇼 출품차를 보고 투표를 하는 만큼 공정성도 높아 소비자 판매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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