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엠트론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상향 평가
엘에스엠트론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상향 평가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2.05.0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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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5월 8일 엘에스엠트론의 제4회, 제5회 무보증회사채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기존 A(안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 평가하였다.

주요 사업영역의 상호 연관성이 낮아 특정 부문의 시장상황에 대한 전사 차원의 영향력이 낮고 대응력이 개선되는 등 전반적인 영업안정성이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어 현 시점에서 동사의 신용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동사는 트랙터, 사출기, 전자부품(커넥터, 안테나 등), 동박(PCB용, 2차전지용 등), 자동차부품(브레이크호스), 방산(트랙슈) 등 개별 사업의 전방산업이 다양하게 분산되어 특정 부문의 시장상황에 따른 전사 차원의 실적 변화 가능성이 완화되고 개별 사업의 경쟁력 강화로 경기변화시 대응력도 개선되어 사업안정성이 제고되고 있다.

트랙터와 사출기 등 기계사업부문의 전방산업 업황 호조로 2011년 매출액(IFRS 기준, 매각사업(공조) 제외)이 전년대비 16% 증가한 8,887억원에 달하고 세계 상위권 농기계 업체 수준에 비근한 영업이익률을 시현하는 등 2008년 분할 이후 실적 개선세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과거 지분법평가손실 등으로 동사의 수익성에 부담을 가져왔던 대성전기공업은 재무구조 및 생산성 개선, 시장지위와 수주잔고 등을 바탕으로 향후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브라질 생산법인 설립, 동박 시설투자, 트랙터 생산능력 개선 등을 위해 단기적으로 일정 규모의 투자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나, 트랙터 수출시장의 농가소득 증가, 전기차 2차전지 상용화 추세 등 전방시장의 업황 호조 또는 회복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 영업현금 창출 규모가 확대되고 재무적 안정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구 LS전선의 기계 및 부품사업부문을 물적분할 방식으로 승계하여 2008년 7월 1일자로 설립된 신설법인이다. 주요 영위사업은 트랙터, 사출기 등으로 구성된 기계사업부문과 전자부품, 회로소재, 자동차부품 등으로 구성된 부품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1년 5월 공조기 사업(관련 자회사 포함)을 LG전자에 영업양수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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