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All New Santa Fe ‘디자인 초기반응 조사’ 디자인 경쟁력 탁월
신차 All New Santa Fe ‘디자인 초기반응 조사’ 디자인 경쟁력 탁월
  • 김원태 기자
  • 승인 2012.05.14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5년 Santa Fe(CM) 출시 이후 7년 만에 전면적으로 바뀐 현대의 중형 SUV인 All New Santa Fe의 디자인에 대한 잠재소비자들의 초기반응은 뜨거웠다.

경쟁모델들을 큰 차이로 앞섰으며 디자인 평가 다음에 물어 본 구입의향과 추천의향도 55% 수준으로 평균 이상이었다. Santa Fe 신차는 ‘남성적’이면서도 ‘스포티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주었으며, ‘급여생활’을 하는 ‘30대, 자녀가 있는, 기혼 남성’의 ‘여가용’ 차로 평가되었다.

디자인 종합평가: Santa Fe 신차는 718점으로 좋은 성적을 받았다. 함께 평가된 Captiva(2011년 4월 출시)와 Sorento R(2009년 4월 출시)의 점수(각각 648점, 624점)와 비교해서 상당히 높은 점수이다. 좋은 첫 인상으로 긍정적 효과를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세부디자인 평가: Santa Fe 신차는 역동성과 볼륨을 강조한 외관디자인과 실내디자인(73.9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외관 중에서도 측면(70.0)에 대한 평가가 더 좋았다.

평가 후 구입/추천 의향: Santa Fe 신차는 디자인 평가 후의 반응, 즉 구입의향과 추천의향이 ‘커졌다’가 모두 55%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쟁모델인 Sorento R과 Captiva를 크게 앞서 초기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말로 Sorento R과 Captiva의 수요감소가 적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형용사 이미지와 사용자 이미지: Santa Fe 신차 디자인을 묘사하는 형용사 이미지로는 ‘남성적이다’, ‘스포티하다’, ‘미래지향적이다’가 두드러졌다(각각 7.4점, 7.3점, 7.3점). 사용자 이미지로는 ‘급여 생활(62%)’을 하는 ‘30대, 자녀가 있는 기혼, 남성(각각 63%, 54%, 93%)’이 ‘여가용(81%)’으로 타게 될 차라고 보았다. Sorento R이나 Captiva에 비해 남성들의 여가용 SUV라는 이미지가 특히 강함을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All New Santa Fe는 소비자에게는 호의적인 첫인상으로, 경쟁모델들에게는 위협적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미지 상으로는 Captiva와 더 많이 겹치는 것으로 보인다.

평가대상은 All New Santa Fe(2012년 4월 19일 출시) 평가자 : 2년 내 신차 구입의향자
디자인 평가 부문, 디자인에의 노출 효과 부문 조사기간은 2012년 5월 자료수집은 이메일조사로 하였으며 디자인 이미지 출처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홈페이지와 표본 규모는 총 105명이다.

이전까지는 2년 내 신차 구매의향자 중 해당 차급/모델 구입의향자만을 모집단으로 삼아 그 평가점수를 따로 구해 그 평균으로 디자인 평가점수로 삼았음. 그러나 이번 조사부터는 2년 내 신차 구입의향자 전체를 모집단으로 삼아 조사를 실시했음. 평가방법에서도 이전에는 한 사람이 하나의 모델만을 평가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한 사람이 세 모델을 모두 평가하도록 했음. 각 모델의 사례수는 105명으로 동일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