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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이하 미니)의 SUV모델 컨트리맨이 '디젤 심장'을 달고 나타났다.
컨트리맨 디젤은 지난 1월 선보인 해치백 디젤에 이은 미니의 2번째 디젤차로 BMW 모델에 적용된 2.0리터 디젤엔진을 장착해 파워, 연료 효율성 모두 좋다.
이번에 출시한 라인업은 쿠퍼D SE컨트리맨, 쿠퍼D 컨트리맨, 쿠퍼D 컨트리맨 올4, 쿠퍼SD 컨트리맨, 쿠퍼SD 컨트리맨 올4 등 5가지 버전으로 기존 3개 가솔린 모델보다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 디젤엔진은 차세대 커먼레일 연료 직분사방식, 가변식 터보차저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미니만의 차체 경량화 기술을 통한 에너지 효율 증대, 유해가스 배출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쿠퍼SD 컨트리맨과 쿠퍼SD 컨트리맨 올4는 최고출력 143마력, 최대토크 31.1kg.m의 성능을 보인다. 쿠퍼D SE, 쿠퍼D 컨트리맨, 쿠퍼D 컨트리맨 올4는 112마력, 27.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쿠퍼D 컨트리맨의 복합연비는 15.1km/l(도심 13.6km/l, 고속도로17.4km/l)이며, 쿠퍼SD 컨트리맨은 14.4 km/l(도심 13.1km/l, 고속도로16.3km/l)다. 유로NCAP 충돌 테스트에서도 별 5개를 획득해 안전한 자동차로 입증받았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컨트리맨 디젤은 올해 미니의 위상을 보여줄 2번째 전략모델로, SUV의 편리함과 미니의 디자인, 성능, 운전의 재미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우수한 안전성까지 갖춘 컨트리맨 디젤은 올 여름 실용적인 패밀리카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차량가격은 쿠퍼D 컨트리맨 SE 3700만원, 쿠퍼D 컨트리맨 4140만원, 쿠퍼 D 컨트리맨 올4 4390만원, 쿠퍼SD 컨트리맨 4650만원, 쿠퍼SD 컨트리맨 올4는 53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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