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발효 두달 대미수출 11.3% 증가
한미 FTA 발효 두달 대미수출 11.3% 증가
  • 이성재 기자
  • 승인 2012.05.21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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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발효 2개월간 대미 수출이 11.3% 증가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3월 1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우리나라의 전체 수출은 934억 달러, 수입은 890억 달러로 각각 4%, 2.3% 줄었지만 대미 수출은 110억 8천만 달러로 두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대미 수입은 77억 3천만 달러로 2% 증가에 그쳐 수출 증대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34억 5천만 달러로 전체 흑자 44억 달러의 78%에 달했다.
수출은 자동차 부품이 15% 증가하는 등 FTA 관세혜택을 본 상품들이 평균 19%나 증가해 FTA 비혜택 품목의 수출 증가율 7%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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