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알바 조심’ 요즘 성행하는 요주의 알바 등 체크
‘이런 알바 조심’ 요즘 성행하는 요주의 알바 등 체크
  • 박기연 기자
  • 승인 2012.05.31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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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허위 구인광고 및 아르바이트 사기가 발생하고 있어 알바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은 지난 달 중순부터 알바생들의 주의해야 할 아르바이트 유형을 알리는 등 계속하여 ‘아르바이트 안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알바몬의 ‘아르바이트 안심 캠페인 5종 세트’는 안심번호 서비스, 개인정보 보호 Tip, 이런알바 조심, 개인정보보호 우수 사이트,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안심번호 서비스는 이력서 상에 휴대폰 등 개인 전화번호를 노출하기가 꺼려지는 회원을 위해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 이력서 작성 페이지에서 휴대폰 번호를 인증 받은 후 안심번호 사용 버튼을 누르면 본인의 전화번호 노출 없이 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만일 이미 안심번호 서비스를 신청한 뒤 해지하고 싶다면 이력서를 비공개 및 삭제, 또는 이력서 수정을 통해 ‘안심번호 사용 안 함’을 체크하면 자동으로 서비스를 해지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Tip은 구직자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위해 알바몬이 체크하고 있는 내용을 공지하는 한편, 회원들이 체크해야 할 내용을 공지한다. 먼저 알바몬은 채용정보를 심사기준에 따라 공고 전후 모니터링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 기업회원의 실명인증 및 담당자 휴대폰 인증을 통한 기업회원 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구직자에게는 안심번호 서비스를 설정하는 한편, 공개 하고 싶지 않은 기업에 대하여는 이력서 열람 제한을 설정할 것, 아르바이트 구직 후에는 이력서 상태를 비공개로 설정할 것,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 또 웹 상에서 아이디 저장을 체크해제 할 것 등을 권하고 있다.

알바몬은 한편, 아르바이트 구직 전 주의해야 할 아르바이트도 공지했다. 알바몬이 밝힌 주의해야 할 아르바이트 유형은 다음과 같다.

선입금을 요구하는 아르바이트의 경우 회원가입비, 소개비, 물품비가 목적일 수 있다.‘고소득, 쉽게 돈 벌기’ 등 아르바이트생을 현혹하기 위한 문구.근무시작 전 지급 임금을 확실히 확인하고 일을 해야 한다. 만일 법정 최저임금(2012년 최저임금 4,580원)보다 적다면 시정을 요구하거나 다른 일을 찾아볼 것을 권한다.기업명, 담당자명, 연락처 등 기업의 중요 정보를 정확히 입력하지 않거나 허위로 작성한 것 같다면 확인과 주의가 필요하다.

급여나 업무에 대한 자세한 설명 없이 “일단 연락주세요, 누구나 할 수 있어요” 등으로 눙친다면 주의하자.알바생의 명의로 휴대폰, 사이트 등을 개설하라고 하는 것은 정상적인 일자리가 아니다. 가입자 수를 늘리기 위한 수법이다.

오락실, 게임장에서 경품을 현금으로 전화해 주는 등 사행성 게임장에서 일하면 알바생 역시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면접시 특정 업체나 건물이 아닌 야외에서 보자고 하는 경우, 면접장소와 근무지의 장소가 상이한 경우 등을 주의하자.

기타 최근 성행하고 있는 요 주의 알바를 확인하거나,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다면 알바몬 안심캠페인 서비스 페이지(http://www.albamon.com/service/safe/)에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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