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국내 청산ㆍ결제시스템 일제 점검
금융위, 국내 청산ㆍ결제시스템 일제 점검
  • 이성재 기자
  • 승인 2012.06.19 0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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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최근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등 국제기구가 `청산ㆍ결제 등 금융시장인프라(FMI)에 관한 권고기준'을 발표한 데 맞춰 국내 자본시장 시스템을 일제히 평가ㆍ점검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18일 새로운 국제 권고기준을 토대로 거래소ㆍ예탁결제원 등 자본시장의 청산ㆍ결제 인프라를 연내에 평가하기로 했다.

평가 결과를 토대로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 이를 위해 금융위ㆍ금융감독원ㆍ거래소ㆍ예탁결제원ㆍ자본시장연구원ㆍ금융연구원 등 청산ㆍ결제 감독 및 운영기관이 참여한 협의체를 만들어 청산ㆍ결제 동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청산ㆍ결제 동향, 글로벌 현안 논의 동향, 주요 제도개선 보고서도 작성한다

국제증권감독기구와 지급결제제도위원회(COSS)는 지난 4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방안으로 충분한 재무적 수단 확보, 적정수준의 담보ㆍ증거금 관리체계 운영, 대금지급 및 증권인도에 따른 리스크 관리, 일반사업 영업손실을 자기자본으로 충당할 수 있는 구조 구축 등 권고기준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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