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즐겁게 할 수 있는 나만이 방법
해외여행 즐겁게 할 수 있는 나만이 방법
  • 김원태 기자
  • 승인 2012.07.16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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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상품 기획, 관광가이드 등 해외출장을 밥 먹듯 하는 여행사 직원들만큼 해외여행에 대해 잘 아는 이들도 드물 것이다. ‘참좋은여행’ 직원들에게 ‘해외여행을 2배 즐겁게 할 수 있는 나만의 비법을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이 중 가장 실속 있고 참고할만한 비법 7가지를 가려서 소개한다.

멋진 사진을 찍고 싶다면? 그림엽서를 사라

여행지의 가장 멋진 풍광은 그림엽서에 담겨있다. 여행지를 가장 잘 아는 최고의 사진작가가 숙련된 눈썰미로 오랫동안 준비해 완벽한 구도를 잡아서 찍은 사진이다. 그림엽서 사진을 보면서 똑같이 찍어보자. 전문가 뺨치는 사진을 추억으로 담아올 수 있다.

아이들에게 여행 계획을 짜게 하라

가족여행이라면 무엇을 보고 어떻게 움직일지를 아이들에게 직접 계획하게 해본다. ‘여행은 떠나기 전(준비과정)이 반’이라는 말도 있다. 본인이 직접 준비한 계획과 맞아떨어지는 기쁨을 아이들에게 선물해주자.

1달러를 아끼지 마라

자고 난 다음 호텔방 침대 머리맡, 맛있는 음식을 서빙해준 현지 식당 종업원, 토산품 판매하는 거리의 상인에게 1달러 한 장은 놀라운 효력을 발휘한다. 환전할 때 1달러짜리 지폐를 20~30장 정도 준비한다.

여행가방은 절반만 채워 떠나라

선물을 많이 살 계획이 아니더라도 가방은 절반을 비워 출발한다. 여행하다 보면 짐이 불어나게 마련이다.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료품이나 호텔마다 비치된 헤어드라이어 따위로 짐가방을 무겁게 하는 것이야말로 여행길을 고달프게 한다.

현지 음식을 두려워 말자

모처럼 나온 해외여행, 김치찌개와 삼겹살만 찾는 것도 꼴불견이다. 현지인들이 먹는 음식에 도전해보자. 도저히 입에 맞지 않는다면 ‘튜브 고추장’이란 비장의 무기를 소지한다. 어떤 음식도 ‘한국음식화’하는 마법의 소스이다.

공항에서 1시간 동안 커피를 마셔라

반드시 커피를 마시란 얘기가 아니다. 1시간 정도 라운지에서 커피를 마신다는 생각으로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하란 뜻이다. 촉박하게 공항에 도착해 비행기를 놓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또 세계 각국 공항은 저마다 즐길거리가 의외로 많다.

여행의 추억은 꼭 남겨두자

사진만 여행의 추억이 아니다. 어떤 식당에서 무엇을 먹었고, 가이드 서비스는 어땠으며, 해질 녘 바라본 바다 경치는 어땠는지 등을 개인 블로그에 올리면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다. 여행사를 통해서 갔다면 여행사 홈페이지 ‘여행후기’란에 사진과 함께 올린다. 기념품이나 포인트, 운이 좋으면 여행을 공짜로 다녀오는 기회가 생길 가능성도 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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