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올 상반기 폴크스바겐과 도요타 등을 제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올 상반기 현대자동차의 영업이익률은 11.4%로 BMW의 11.6%에 이어 2위였으며 기아자동차도 9.6%를 기록해 폴크스바겐과 도요타 등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또 영업이익 증가율 역시 지난해 상반기보다 현대차가 21%, 기아차는 25% 증가해 일본과 유럽, 미국 업체들을 크게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경기 침체가 계속된 유럽 시장에 대한 판매 비중이 높은 다른 업체들이 고전한 반면, 현대·기아차는 브랜드 가치가 상승해 판매 단가를 올려 높은 수익을 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올 상반기 현대·기아차의 판매실적은 358만대로 GM과 폴크스바겐, 도요타, 르노·닛산에 이어 5위를 유지했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올 상반기 현대자동차의 영업이익률은 11.4%로 BMW의 11.6%에 이어 2위였으며 기아자동차도 9.6%를 기록해 폴크스바겐과 도요타 등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또 영업이익 증가율 역시 지난해 상반기보다 현대차가 21%, 기아차는 25% 증가해 일본과 유럽, 미국 업체들을 크게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경기 침체가 계속된 유럽 시장에 대한 판매 비중이 높은 다른 업체들이 고전한 반면, 현대·기아차는 브랜드 가치가 상승해 판매 단가를 올려 높은 수익을 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올 상반기 현대·기아차의 판매실적은 358만대로 GM과 폴크스바겐, 도요타, 르노·닛산에 이어 5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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