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10/9(금)부터 10/25(일)까지 17일간 가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가을 정기세일은 패션 의류의 연중 최대 성수기인 10월에 실시되는 행사로, 소비자들이 가을상품과 초겨울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가을 정기세일 참여율은 70% 수준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며, 상품군별로는 남성의류 61%, 여성의류 65%, 잡화 70%, 가정용품 85% 수준이다. 세일율은 브랜드 및 각 품목별로 30% ~ 10% 수준이다.
현대백화점 정지영 마케팅팀장은 “주가와 부동산이 상승하고 있고 추석효과 등으로 9월 백화점 매출도 증가했다. 이러한 소비회복 추세를 10월 가을정기세일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날씨 상황에 맞춰 간절기 상품과 초겨울 상품을 교대로 투입하고 수입의류 등 집객력 높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한다.
가을세일 특징
1) 세일 기간 일주일 연장
이번 가을세일은 작년보다 일주일 늘어난 총 17일간 진행된다.
백화점 매출은 지난 9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매출 신장율을 기록하는 등 하반기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현대백화점은 세일기간을 연장하고 디자이너 에코백, 핸드백걸이 등 특화사은품 증정행사와 영수증 행운 경품행사를 진행하는 등 세일판촉을 강화했다.
현대백화점은 길어진 가을세일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세일을 3단계 나눠 초반(10/9∼10/11), 중반(10/12∼18), 종반(10/19∼25)로 나누고 각 기간별로 날씨상황에 맞춰 세일상품 종류와 물량을 조절할 계획이다.
2) 가을 및 초겨울 행사물량 집중
최근 포근한 가을날씨를 공략하기 위해 세일 초반에는 날씨민감도가 상대적으로 작은 남성의류, 중반에는 나들이 관련 골프와 아웃도어 의류, 기온이 쌀쌀해질 세일종반에는 아웃터류 중심으로 여성정장 및 영캐주얼 의류 행사를 집중할 계획이다. 행사물량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린 2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3) 이야기가 있는 가을 세일
현대백화점은 2006년 이후 4년째 <아름다운 동행, 엄마와 딸>을 주제로 가을정기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엄마와 딸 자격이면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8회 모녀모델 포토 콘테스트’, ‘제4회 엄마와 딸 사연 콘테스트’, ‘제1회 엄마와 딸 편지 공모전’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는 백화점상품권, 패션화보 촬영 해외여행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세일초반 주요 상품행사
▶ 가을세일은 남성세일 <맨즈클래식페어>
현대백화점은 10/9(금)∼10/11(일)까지 3일간 전 점포에서 <맨즈 클래식 페어>를 열고 <제일모직대전>,
▶ 등산족 위한 <아웃도어대전>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9일∼11일), 천호점 (9일∼11일), 목동점(9일∼18일), 울산점(9일∼15일), 광주점(9일∼15일)에서 각 점포별 대행사장에서 <가을아웃도어대전을 열고 노스페이스 / 라푸마/ 밀레/ 코오롱/콜롬비아/k2 등 유명아웃도어 브랜드의 고어텍스 재킷, 티셔츠, 바지, 배낭, 등산화 등 이월 및 기획 상품을 정상가 대비 약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 라푸마 바람막이 재킷 126,000원, 밀레 티셔츠 39,000원∼82,000원, k2 티셔츠 44,000원 등이 있다.
▶ 알뜰엣지족 위한 <해외명품 의류대전>
수입의류 이월상품을 80%∼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수입의류행사도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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