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생활물가 체감경기 불법사금융 척결 등 집중 점검
추석, 생활물가 체감경기 불법사금융 척결 등 집중 점검
  • 박광원 기자
  • 승인 2012.08.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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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는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안양 중앙시장을 찾아(8.29일 15시), 최근 경기침체와 연이은 폭염‧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인‧서민 등의 전반적인 생활‧경제상황을 점검하였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 현장 점검차 1일 오후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 매장 내 채소 판매 코너를 들러 채소 가격 동향 등에 대해 물어보고 있다.
특히, ‘농수산물 등 생활물가 동향’을 집중적으로 알아보고, ‘내수활성화를 통한 경기활성화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지난 4월 이후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불법사금융 척결 대책이 현장에 잘 정착되고 있는 지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현장방문에는 총리실(국무차장), 금융위(부위원장), 경찰청‧중기청(경기청장),금감원(부원장), 안양시(시장) , 미소금융중앙재단(이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도 동행하여 소관사업의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
김황식 국무총리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 현장 점검차 1일 오후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 매장 내 채소 판매 코너를 들러 채소 가격 동향 등에 대해 물어보고 있다.

시장 내에서 국무총리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농수산물을 직접 구입하고, 시장상인‧소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명절을 앞두고 시장상인‧서민들이 겪는 구매자금 조달‧생활물가 상승 등의 어려움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불법사금융 척결 이후 시장 내에 만연했던 불법고리일수와 고리사채 전단지 등이 사라졌는지도 점검하였다.
김총리는 동행한 금융위‧중기청 등 관계자에게 민생안정을 위한 서민금융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대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시장내 위치한 신한미소금융지부를 방문하여, 영세상인 등 취약계층‧서민에 대한 미소금융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불법사금융 피해 특별신고기간 종료 이후에도 단속과 서민금융 지원체계를 계속 가동하고 있는 만큼,
“단 한 명의 피해자라도 더 구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변함없는 피해자 지원과 불법사금융 척결”의지를 표명하였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 현장 점검차 1일 오후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 매장 내 쇼핑 고객들과 배추를 가리키고 있다.
특히, 미소금융 등 서민금융 기관에서도 추석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강풍을 몰고 온 대형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인명피해, 정전, 농작물 침수․낙과 등 전국적으로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하였다고 언급하고,
국민들께서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수단과 자원을 동원하여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향후 정부는 제수용품 등 서민 물가는 물론, 체불임금해소‧서민금융 활성화 등 민생분야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고, 추석 이전에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각 부처 장‧차관들을 중심으로 정책현장에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민생의견을 수렴하는 등 ‘정책을 몸소 실천하고 확인’ 하는 현장행정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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