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가 노조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29일 총파업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소속의 울산플랜트건설노조는 이날 울산 남구 태화강역 광장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대형 플랜트업체와 협력회사는 조합원 취업금지, 어용노조 강제 가입 등 노조 와해 시도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2004년 노조설립 시기부터 대형 플랜트업체 등이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노조원을 관리하고 노조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무기한 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울산플랜트건설노조의 파업으로 조합원이 다수 일하는 일부 플랜트 업체는 공사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출정식에는 울산플랜트건설노조 조합원 2천여명(경찰 추산)이 참여했다.
한편 민주노총이 29일 지역별로 집회를 열고 부분 또는 전일 총파업을 벌였다.
민주노총 4년만에 총파업…13만7천명 참여했다.
민노총 산하 금속노조 조합원 10만 8천 명과 건설노조 2만 명 등 13만 7천 명이 파업에 참여했다.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등은 부분파업을, 건설노조는 하루 전면파업을 벌였다.
공공운수노조와 사무금융연맹은 파업 대신 총회를 열었고,
보건의료노조는 파업을 다음 주로 연기했다.
민노총은 이번 총파업에서 비정규직과 정리해고 철폐, 노동악법 재개정, 장시간노동 단축, 민영화 저지 등을 요구했다.
민노총은 오는 31일 서울역 앞에서 2만 명이 모여 집회를 열고 도심 시위를 할 계획이다.
민주노총 소속의 울산플랜트건설노조는 이날 울산 남구 태화강역 광장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대형 플랜트업체와 협력회사는 조합원 취업금지, 어용노조 강제 가입 등 노조 와해 시도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2004년 노조설립 시기부터 대형 플랜트업체 등이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노조원을 관리하고 노조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무기한 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울산플랜트건설노조의 파업으로 조합원이 다수 일하는 일부 플랜트 업체는 공사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출정식에는 울산플랜트건설노조 조합원 2천여명(경찰 추산)이 참여했다.
한편 민주노총이 29일 지역별로 집회를 열고 부분 또는 전일 총파업을 벌였다.
민주노총 4년만에 총파업…13만7천명 참여했다.
민노총 산하 금속노조 조합원 10만 8천 명과 건설노조 2만 명 등 13만 7천 명이 파업에 참여했다.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등은 부분파업을, 건설노조는 하루 전면파업을 벌였다.
공공운수노조와 사무금융연맹은 파업 대신 총회를 열었고,
보건의료노조는 파업을 다음 주로 연기했다.
민노총은 이번 총파업에서 비정규직과 정리해고 철폐, 노동악법 재개정, 장시간노동 단축, 민영화 저지 등을 요구했다.
민노총은 오는 31일 서울역 앞에서 2만 명이 모여 집회를 열고 도심 시위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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