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의 임금 협상이 타결을 눈 앞에 두고 또 무산됐다.
현대차 노사 양측은 올해 교섭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요구안을 임금 협상에서 제외하기로 합의하고 어제 21차 교섭에서 집중 협상을 벌여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을 이뤘다.
하지만 29일 저녁 9시쯤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안 등 교섭 내용에 불만을 품은 노조원 50여 명이 교섭장 봉쇄에 들어가면서 6시간의 대치 끝에 협상이 중단됐다.
현대차 노사 양측은 올해 교섭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요구안을 임금 협상에서 제외하기로 합의하고 어제 21차 교섭에서 집중 협상을 벌여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을 이뤘다.
하지만 29일 저녁 9시쯤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안 등 교섭 내용에 불만을 품은 노조원 50여 명이 교섭장 봉쇄에 들어가면서 6시간의 대치 끝에 협상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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