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삼성카드(이하 ‘동사’)가 발행할 예정인 제1999회 무보증금융채 외 일반 무보증금융채의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한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동사는 삼성그룹계열의 전업카드사로서 2011년 신용카드이용실적 기준 전업카드사 가운데 신한카드(M/S 21.7%) 및 KB국민카드(M/S 13.4%)에 이어 현대카드와 함께 3위권의 우수한 시장지위(M/S 12.6%)를 점유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동사의 시장점유율이 완연히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속적인 자산클린화 작업으로 대환자산이 감소하는 등 제반 자산건전성 지표가 큰 폭으로 개선되었으며, 자체적인 이익창출 및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본적정성 지표 역시 크게 제고되었다.
영업자산으로부터의 원활한 자금회수, 낮은 레버리지배율 및 대주주인 삼성그룹의 지원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향후에도 우수한 수준의 재무유동성 및 융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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