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2012년 08월 31일자로 한원의 제4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안정적)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원은 1994년 한원건설로 설립되어 안양평촌 복합상가를 시작으로 분당 아데나팰리스, 광진 트라팰리스 등 민간주택사업을 중심으로 부동산 개발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06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하면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였으며, 계열회사를 통해 남춘천 CC운영, 온오프라인 쇼핑몰 운영 등 사업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한기평은 대부분의 계열사들이 부동산 개발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부동산 경기 및 개별 프로젝트 실적에 따른 사업가변성이 높은 수준이며, 진행중인 광장동 현대힐스테이트 개발사업의 우수한 분양성과에 기인하여 차입금 감소세이나 연결기준으로 동사 외형 및 현금창출력 대비 과중한 차입부담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한편, 사업규모가 4,500억원에 이르는 남춘천 레지던스타운 개발사업의 경우 현재 토지 매입 및 인허가가 진행중에 있으며, 동 사업의 성과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한원의 수익성 및 재무구조의 방향성이 결정될 예정이어 진행 경과 및 성과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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