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장애인·임산부 위한 전용 라운지 운영
아시아나항공,장애인·임산부 위한 전용 라운지 운영
  • 이성재 기자
  • 승인 2012.09.20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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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항공회사 특성에 맞게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다양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공항 서비스가 지난해 6월 장애인, 임산부 같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만든 '한사랑 라운지'다. 인천국제공항 3층 아시아나항공 K 카운터 앞에 마련된 이 라운지는 시각장애인과 휠체어 탑승 장애인을 위한 공간이다.
인천국제공항에 마련된 아시아나항공 해피맘 전용 카운터에서 여성 고객이 탑승 수속을 하고 있다.

라운지 내에서 좌석 배정, 탑승권 발급, 수하물 위탁 등 탑승 수속을 밟을 수 있고, 휴식도 즐길 수 있다.

지난달 말까지 누적 이용객이 1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아시아나의 특화된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아시아나는 2009년 10월부터 만 3세 미만의 유아를 동반하는 여성 고객을 위한 '해피맘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유아를 동반한 여성 고객은 전용 카운터를 이용할 수 있고, 유아용 의자도 따로 제공받을 수 있다.

2010년 11월부터 임산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리맘 서비스'도 있다. 공항 입구에서 탑승구까지 임산부에게 전동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내에서 보온 양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아시아나는 취항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30개 노선을 운영하는 중국에서 벌이고 있는 '1지점 1교(校)' 자매결연 활동이 대표적이다.

지난 3월 중국 옌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창춘·웨이하이·다롄·옌타이의 학교에 컴퓨터·피아노 등 학습용품을 지원했다.

연말까지 난징과 시안에서도 '1지점 1교'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아시아나는 베트남·필리핀·캄보디아 등 저개발 취항국가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며 국가 브랜드 제고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0년 8월부터 현재까지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인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와트 일대 유적과 관광객 보호를 위해 색동 태양광 가로등 50개를 설치했다.

지난 5월에는 베트남 다낭 인근 호이안 유산보존센터에 대형 안내 입간판과 태양광 가로등 상징물 설치를 지원했다. 6월에는 필리핀 아이따족 마을에 개량형 주택 60채를 세우는 사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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