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전국 계열사 임직원 자녀 위한 어린이집 확충
두산그룹, 전국 계열사 임직원 자녀 위한 어린이집 확충
  • 박광원 기자
  • 승인 2012.10.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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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회장 박용만)은 5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에 300여명 규모의 직장 보육시설인 ‘미래나무어린이집’을 열고 박완수 창원시장,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두산은 지난해 8월 인천 중구 경동에, 올 9월 초 서울 종로5가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미래나무어린이집을 개원한 바 있음. 이번에 창원에도 어린이집을 개원함으로써 전국 모든 주요 사업장에 총 4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직장 보육시설을 갖추게 됨. 이외 두산중공업의 베트남 법인인 두산비나도 지난 6월 두산드림(Doosan Dream) 유치원을 개원한 바 있다.

두산의 미래나무어린이집은 만 3~5세를 대상으로 연령에 따라 미술, 음악, 언어, 수과학 등의 분야에서 차별화 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 또한 원어민 교사와 함께 놀이를 하면서 영어를 배우는 ‘통합 영어 프로그램’, 800여권 이상의 아동 도서를 갖춘 도서방에서 하는 ‘책사랑 활동’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 뿐 아니라 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미래나무어린이집은 또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전문 영양사를 통해 철저한 영양관리와 식품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개원한 창원 미래나무어린이집 허송연 원장은 “회사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는 만큼 더 안전하고 원활하게 어린이집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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