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NE WEEK 2009’ 부산 BEXCO에서 21일 개막
‘MARINE WEEK 2009’ 부산 BEXCO에서 21일 개막
  • 이진수 기자
  • 승인 2009.10.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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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조선·해양 산업의 최첨단 기술과 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09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09)’이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와 부산시,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해군의 공동주최로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된다.

지식경제부 선정 global top 후보전시회중 하나인 mairne week 2009는조선강국 한국의 위상에 걸맞는 세계적인 조선해양 전문전시회를 만들기 위해 한국무역협회 주도로 2001년부터 ▲방위산업분야 naval & defence, 항만물류분야 seaport, 조선산업분야 kormarine 3개 전시회를 통합시켜 탄생한 조선해양산업 관련 무역전문전시회이자 그리스 posidonia, 독일 smm, 노르웨이 nor-shipping과 함께 전세계 조선해양인들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끌고 있는 세계 4대 조선해양 전문전시회중 하나이다.

올해 전시회는 특히 세계 53개국 1,073개(국내 487, 해외 576) 업체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됨으로써 세계 조선해양 산업의 현주소를 조명하는 하는 한편 세계 1위인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의 위상을 반영하듯 참가기업 중 53%가 해외기업이 참가하고 약 4만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국제전시회로서 관련업계의 활발한 수출상담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 및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arine week 2009는 조선해양산업 기술의 경연장이자 대규모 마켓플레이스로서 기능을 갖고 전시회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기간동안 참가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목적으로 ▲2,000여명의 해외바이어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보여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개척 및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 바이어 중 가운데 ▲ 필리핀 해군참모총장, 콜롬비아 해군사령관 등 세계 11개국에서 26명의 해군사령관이 전시장을 찾아 우리나라 방위산업체와 수출상담 펼칠 예정이다. 또한 ▲조선산업 분야 60여명의 유력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기업 120개사와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하는 수출상담회(10월22일~23일)가 별도로 준비되고 있어 최근 경제불황의 여파로 어려운 여건에 처한 국내 조선해양산업 중소기업들의 해외마케팅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07년 전시회에서는 6억5천만불의 수출상담과 1.1억불의 계약실적을 올린바 있으며, 올해에는 6억7천만불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전문컨퍼런스와 기술세미나를 개최하여 국가 성장동력산업 중 하나인 조선해양산업의 정보교류를 촉진시키는 한편, 일반인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해군 의장대시범 및 군악대 연주, 해군함정공개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이번 전시회는 실질 비즈니스 위주의 전문전시회로, 일반시민에게 전시장관람은 24일(토) 하루만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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