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함께 이미지 제고 광고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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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중국내 브랜드 인지도, 친밀도가 접점 높아지고 있다.
양사는 중국 베이징 최대 중심가인 창안졔 171곳의 버스정류장에 광고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창안졔는 베이징을 동서로 관통하는 총 길이 43km의 대로로 하루 평균 교통량 60만대, 유동인구가 350만에 달하는 중심지역으로 톈안먼, 즈진청, 왕푸징, 중심 업무지역 등 명소들이 들러 선 곳이다.
삼성전자는 버스정류장 광고를 통해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최신 스마트폰과 스마트TV, 노트북, 카메라 등의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며, 상단의 라이트 박스를 통해 24시간 지속 노출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순 삼성전자 중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광고를 통해 삼성 브랜드가 중국인들의 일상과 늘 함께 하는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랑받는 기업 이미지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5년간 이 곳을 통해 지속적으로 브랜드를 노출시켜 중국 내 최고 위상 확보를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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