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와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가 최근 희망퇴사자를 조사한 결과,
전체 직원 중 약 300여명이 희망퇴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3위 포털업체 SK컴즈는 연말 조직 개편을 앞두고 지난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위로금으로 근속 연수에 따라 최대 6개월치의 급여를 지급하기로 했다.
당시SK컴즈는 “인터넷 경영환경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실적난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혀 포털업계의 경영난을 짐작하게 했다.
SK컴즈 관계자는 “희망퇴직자 규모는 수백명”이라고 밝혔지만 안팎에선 약 300여명(23%)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SK컴즈의 전체 직원수는 최근 반기보고서 기준으로 총 1288명이다.
SK컴즈는 국내 1세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싸이월드, PC용 메신저인 네이트온 등으로 200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작년에 터진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싸이월드 회원수가 급감하는 등 타격을 받았다.
SK컴즈는 올 초에 이주식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모바일 시장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체 직원 중 약 300여명이 희망퇴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3위 포털업체 SK컴즈는 연말 조직 개편을 앞두고 지난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위로금으로 근속 연수에 따라 최대 6개월치의 급여를 지급하기로 했다.
당시SK컴즈는 “인터넷 경영환경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실적난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혀 포털업계의 경영난을 짐작하게 했다.
SK컴즈 관계자는 “희망퇴직자 규모는 수백명”이라고 밝혔지만 안팎에선 약 300여명(23%)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SK컴즈의 전체 직원수는 최근 반기보고서 기준으로 총 1288명이다.
SK컴즈는 국내 1세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싸이월드, PC용 메신저인 네이트온 등으로 200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작년에 터진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싸이월드 회원수가 급감하는 등 타격을 받았다.
SK컴즈는 올 초에 이주식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모바일 시장 역량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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