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정리해고 노동자 92명이 전원 재취업했다.
한진중공업은 1년 9개월 전 정리해고된 생산직 직원 92명에 대해 9일 인사발령을 냈다.
한진중공업 측은 "지난해 10월 국민과 한 약속에 따른 것"이라며 "정리해고된 생산직 직원 94명 중 정년퇴임한 1명과 재취업을 포기한 1명을 제외한 92명이 일하던 부서로 복귀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재취업한 직원들은 지난해 2월 사측으로부터 정리해고를 통보받은 172명 가운데 희망퇴직 신청을 하지 않고 끝까지 남은 근로자들이다.
한진중공업은 정리해고 문제로 노조와 갈등을 겪다 지난해 10월 오너인 조남호 회장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권고안을 수용하면서 정리해고자 1년 내 재고용, 손해배상소송 철회 등을 노조와 합의했다.
한진중공업은 현재 수주 실적이 없어 500명 이상이 휴업 중이다.
따라서 이번 재취업자들도 일감이 없어 순환 휴업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1년 9개월 전 정리해고된 생산직 직원 92명에 대해 9일 인사발령을 냈다.
한진중공업 측은 "지난해 10월 국민과 한 약속에 따른 것"이라며 "정리해고된 생산직 직원 94명 중 정년퇴임한 1명과 재취업을 포기한 1명을 제외한 92명이 일하던 부서로 복귀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재취업한 직원들은 지난해 2월 사측으로부터 정리해고를 통보받은 172명 가운데 희망퇴직 신청을 하지 않고 끝까지 남은 근로자들이다.
한진중공업은 정리해고 문제로 노조와 갈등을 겪다 지난해 10월 오너인 조남호 회장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권고안을 수용하면서 정리해고자 1년 내 재고용, 손해배상소송 철회 등을 노조와 합의했다.
한진중공업은 현재 수주 실적이 없어 500명 이상이 휴업 중이다.
따라서 이번 재취업자들도 일감이 없어 순환 휴업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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