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라스베이거스 전시회서 총 27개 제품 수상 예정
|
삼성전자가 새해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쇼(CES 2013)'에서 TV, 홈시어터, PC, 모니터, 스마트폰-태블릿, LED 스마트전구 등 23개와 D램, AP, 마이크로 SD카드 등 4개 부품 총 27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한다.
이 중에서도 85형 UHD TV와 스마트TV용 카메라 등 2개 TV제품이 '최고 혁신상'을 받게됐다. 85인치 UHD TV는 풀H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보다 4배 높은 800만 화소의 해상도를 구현해 실사와 같은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
스마트TV용 카메라는 카메라가 장착되지 않은 스마트TV 제품에 외장형으로 설치해 얼굴인식 기능과 풀HD 해상도까지 지원한다.
또한 글로벌 판매 3000만대를 돌파한 갤럭시S3도 인간중심의 기술, 디자인이 결합된 차별화 기능으로 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
생활가전부문에서는 조리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대용량의 요리가 가능한 인덕션 오븐과 토스트, 물끓이기, 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기능을 소화하는 다기능 오븐이 선정됐다.
특히 LED 스마트전구는 LED전구의 친환경 특성과 더불어 무선 통신기능 내장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으로 제어가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CES 혁신상은 매년 초에 열리는 CES에 출품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와 미국가전협회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