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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생활을 장려하기 위한 환경부의 ‘그린카드’ 사업에 한국타이어가 업계 처음으로 참여한다.
한국타이어는 27일 인터컨티넨탈코엑스에서 김동화 마케팅담당 상무와 윤승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가 지난해 출시한 그린카드는 국민의 녹색생활과 신용카드 포인트를 연계한 카드로 환경부, 자치단체가 제공하는 에코머니 포인트, 신용카드 혜택 등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환경마크, 탄소라벨을 부착한 친환경 상품을 구매하면 제품가의 일정 비율을 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이에 따라 연비 1등급을 획득한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 에코’를 그린카드로 구매하는 고객들도 에코머니 포인트로 내년초부터 적립할 수 있게됐다.
협약식에서 김동화 상무는 “타이어업계 최초로 그린카드 업무제휴를 시작으로 친환경 타이어를 통한 에코 드라이빙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 이라며 “한국타이어는 지구환경까지 고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녹색 생활문화 확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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