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블루 관광벨트 7대 전략과제 실천 가시화
동해안 블루 관광벨트 7대 전략과제 실천 가시화
  • 이진수 기자
  • 승인 2009.10.29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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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10. 29일포항 파인비치호텔에서 지난 9월에 발표한‘경북관광 뉴-비젼 2020’의 동해안 개발전략 구체화와 의견수렴, 선도 추진과제 중심의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동해안권 전략과제 워크숍’개최했다.

경상북도는 2010년도 예산편성과 세부 업무계획 수립을 앞두고 뉴-비전에서 제시한 전략과제 완성, 시군별 개발계획 조정과 선도사업 예산 편성 등을 통해 곧바로 경북관광 리노베이션 과제들을 실행하고 사업성과를 가시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번 문경에서 1차 워크숍 개최(10. 16일 낙동강 권역과 백두대간 권역의 18개 시군 참석) 후 동해안 권역에 포함된 5개 시·군 자치단체(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가 참석했다.

특히, 시군 관계자는 물론, 시군 의회, 문화원, 지역언론, 관광단체 등 다양한 분야별 대표들이 많이 참석해 각 시군별 개발구상과 전략사업에 대한 비판, 건의 등 열띤 경쟁과 협력의 분위기 속에 진행되어 미래 10년의 틀을 새롭게 짜려는 경북관광 뉴-비전과 전략과제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북관광 뉴-비전’의 핵심전략인 ‘동해안 블루 관광벨트’개발 및 동해안 초광역권 관광개발 전략과제인 경주 세계역사문화 관광도시, 울릉도·독도 국제관광휴양섬, 동해안 블루로드 관광탐방로, 울진 온천·금강송 가족체험휴양벨트, 영덕로하스 헬스케어벨트, 포항 국제과학비즈니스관광도시, 형산강 에코트레일 등의 7대 핵심 프로젝트 추진전략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이와 함께 현재 수립중인 동해안특별법에 따른 ‘동해안권 초광역권종합개발계획(안)’에 이러한 핵심 전략과제의 반영 및 선도사업 추진전략 등이 많이 논의 되었는데 ‘에너지·관광벨트’전략구상을 바탕으로 한 종합계획에 관광 뉴-비전 추진전략과 사업과제들이 대부분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선도사업 중심의 조기추진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많았다.

핵심과제인 소요재원 조달문제와 관련해서도 동해안권 종합계획 반영사업규모가 5조 이상 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4대강살리기사업, 3대문화권개발 등 현재 추진 중인 국책사업 연계추진전략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 되는 등 지방재원분담 최소화 전략 등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분위기였다.

앞으로, 경상북도는 권역별·시군별로 다양한 의견수렴과 협의·조정을 통해 예산확보와 사업내용과 시기 등 단위사업별 세부계획을 더욱 명확히 하고 추진 매뉴얼을 정비해 곧바로 국가예산 반영 건의와 선도사업 추진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순보 관광산업국장은 “뉴-비전의 선도사업 추진에 역점을 두면서 정부 국책과제 반영과 예산투입 본격화를 우선적인 추진전략으로 하고, 신규구상 전략사업 추진과 연계사업 확대 등을 중장기 전략으로 삼고 경북관광 뉴-비전 계획과 목표를 반드시 이행 하겠다”는 계획을 특별히 강조했다.

한편, 경북관광 뉴-비전의‘권역별 관광개발’구상은 동해안 블루 관광벨트, 낙동강 리버 관광벨트, 북부내륙·백두대간 그린 관광벨트, 광역도시권 융합 관광벨트 등 井자형의 동·서·남·북 권역별 전략개발 구체화와 선도과제 조기 추진이 그 핵심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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