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영천첨단산업단지 기공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영천첨단산업단지 기공식
  • 이진수 기자
  • 승인 2009.10.29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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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10. 30영천시 채신동 공사현장에서 김관용 도지사, 정희수 국회의원, 이상천 도의회의장, 김영석 영천시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권 첨단산업단지의 허브 구축을 위한 영천첨단산업단지 기공식을 가졌다.

영천첨단산업단지는 영천시 채신동, 괴연동, 금호읍 구암리 일원에‘글로벌 지식기반 첨단부품소재 산업의 허브구축’을 비젼으로 2008년 5월 경제자유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되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주)kcc건설을 시공사로 선정, 148만㎡(45만평)에 총사업비 2,051억원을 투입하여 2012년까지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구미(전장)-대구(메카트로닉스)-울산(자동차 완성) 중간 지점에 위치하여 이를 연결하는 오토밸리의 중심지이고, 영천ic와 인접, 대구에서 20분 이내, 부산·울산에서 50분 이내 거리로 접근성이 좋은 강점이 있다.

또, 영천지역에 소재한 자동차부품산업의 확대를 통해 기술융합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최첨단 자전거 부품산업으로 육성하고, 차량용 임베디드 및 하이브리드 부품 기술혁신 등 첨단지식산업을 중심축으로 한 현장밀착형 r&d 기반 구축과 미래형 자동차부품산업, 첨단메카트로닉스산업, 첨단수송 부품소재산업을 주력으로 인더스트리얼파크(industrial park)형으로 개발 할 계획이다.

또, 첨단부품산업단지내 총 사업비 1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자전거산업 집적 화단지 165천㎡를 조성하여 국내 유일의 ‘미래형자전거 부품 r&d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한편, 금년 6월부터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추진하여 50%에 달하는 70만㎡를 이미 협의 보상하였으며 내년 초 보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사전 토지분양조사’를 실시한 바, 첨단기계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타 지역과 달리 평당 40만 원대의 낮은 분양가를 제시함으로써, 인근 대도시의 기업들에게 최적의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내 달부터 토지분양 공고 후 11월 하순부터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영천첨단산업단지 기공식을 시발점으로 다른 지구도 조속히 개발하여 경제자유구역이 활성화 되면, 위축된 지역산업과 경제발전의 새로운 활로가 개척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번 기공식을 통해 “영천첨단산업단지의 빠르고 성공적인 추진은 물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모든 지구별 사업 추진의 뜻 깊은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발전이 영천뿐만 아니라 경북의 발전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오늘 기공식을 전환점으로 “성공적인 개발과 조기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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